2021년 7월에 유방암 판정을 받고, 2년 차를 맞이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이라고 해도 이러지 않았는데 지난달 호우피해 등으로 채소값이 폭등했음.
브로콜리 한송이 5,000원 상추 10장에 5,000원은 너무나 비싼 듯
먹을 수 있는 채소는 냉동완두콩과 당근 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제일 기다리는 아침식사시간
다행히 구좌당근은 일 년 내내 가격이 적당하고, 냉동 완두콩은 수입이라 가격이 안정적이다.
계란 프라이에 베이글 시즈닝 듬뿍 뿌려 먹는다.
밀가루를 끊어야 하지만 너무나 사랑해서 못 끊는 암환자.
그런 나를 위해 남편은 빵을 굽는다. 베이글, 치아바타는 수준급
기본 베이글 정식에 메시드포테이토를 얹어 먹는 식사
역시나 베이글시즈닝을 듬뿍 뿌려 먹는다.
버섯 파니니, 방울토마토 살사, 메시드 포테이토 까지 다 남편이 만든 것
4번 폴딩하며 남편이 만든 치아바타는 왠지 더 구수하고 겉이 바삭
버섯과 파프리카를 발사믹에 볶고 치즈를 넣어 파니니 그릴에 눌러 먹으면 브런치카페
늘 같은 메뉴를 먹지만 질리지 않고 맛있는 건강한 아침식사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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