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수술 환자의 8월 식단
암환자에게 최악은 육가공식품인데 핫도그 때문에 1회 섭취
단백질 섭취를 충분히 해야하는데 붉은 육고기보다 생선류를 많이 먹는 게 좋다.
하지만 육고기를 많이 먹어 버렸음.
채소는 샐러드형태로 감귤식초+올리브 오일+소금+후추를 곁들여 먹었으며
암에 좋다는 복숭아는 제철이니깐 마음껏 먹었다.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는 날위해 남편은 베이킹을 시작했고
치아바타, 베이글, 피칸파이 등을 열심히 구워낸다.
백남선 교수님이(수술해주신 교수님) 암환자에게는 좋은 배우자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날 위해 식습관도 바꾸고 직접 만들어주려고 노력하는 남편은 좋은 배우자가 맞는 듯.
병원식처럼 매 끼니마다 영양소 골고루 챙겨 먹는건 정말 쉽지 않은 것 같다.
아침엔 과일과 빵, 점심엔 단백질 위주의 먹고싶은먹고 싶은 음식,
저녁은 오트밀이나 그래놀라 등으로 편하게 먹고 싶은데
매 끼니 생선 단백질, 충분한 채소와 적당한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한다니
어려운 미션이 주어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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