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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여성질환자

[유방암환자] 유입로그별 짧은 코멘트

by 아만자 2021. 10. 26.

고대 구로병원 유방외과 교수 추천
안암병원 유방외과 2년 다니다가 현재 폐업한 제일병원으로 옮겼었는데
당시의 담당교수가 마음에 안 들었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진료 보는 기분이 들지 않았어요.

21년 현재는 그분이 고대안암병원에 안계신거 같아요.

그때는 7년 전이고 다른 의사 선생님도 많을 테니 잘 알아보고 가세요.


산정특례 자궁근종 암
저는 자궁근종 암은 아닙니다. 유방암 0기예요. 


잔여백신 접종
유방암 환자인 저는 1차 접종지와 2차 접종지가 바뀌어서 
자동 예약되어있던 2차 접종기관 예약을 취소하고 잔여백신을 맞았습니다.
개복수술 회복기간
사람마다 , 수술방법이나 경과에 따라 다를 것 같네요.
저는 1년은 넘게 걸린 것 같네요.
2년쯤 지나니 개복 부위가 3cm 미만으로 줄어있더라구요



항암치료 중 피해야 할 음식
저는 항암치료를 하지 않아서 가늠하지 못하겠습니다만
나쁘다는 음식(직화, 훈제, 육가공) 등은 피하며
삶거나 찌는 조리법을 사용한 슈퍼푸드와 좋은 단백질, 비정제 탄수화물을 먹어야 하지 않을까요

유방암 성형술 실패한 경우
저는 재건을 하지 않고 짝짝이가 되었습니다.
일단 짝짝이로 살아보려고요.

샴푸 호르몬 자궁
뇌피셜이지만 샴푸, 린스, 향수 등 화학제품이 경피독을 쌓이게 한다고 믿었습니다.
플라스틱에 들어있지 않은 샴푸바, 린스 바를 사용한 지 2년이 넘었고
향수도 거의 안 쓰고 무향 제품의 스킨케어를 씁니다.

세제도 친환경세제 넬리와 속옷은 전용세제를 쓰고 있어요.
자궁근종에 영향을 주는 건 스트레스, 환경호르몬, 식이, 운동이라고 생각해서 
최대한 환경호르몬을 차단하려고 노력하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생강, 대추, 계피를 진하게 끓여 몇 년째 마시고 있는데
실제로 재발한 자궁근종이 6cm에서 1.5cm 미만으로 줄어서 신기하게 생각합니다.

 

제주 유방외과
서울에서 진료기록을 들고 이전해서 한라병원을 다녔는데
진료, 초음파 등등이 불쾌했기 때문에 다시 폐업한 제일병원을 다녔고
폐업 이후 제주에서 다시 갈 때는 신제주의 맘 모아 외과를 다녔습니다.
남자 의사 선생님인데 굉장히 다정하고 친절한 설명 해주셨어요.
그분이 소견서 써주셔서 이대목동병원으로 갈 수 있었네요
(1 지망은 제대병원이었지만, 암 진단을 받은 환자만 갈 수 있대서 서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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