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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매일 겨드랑이 땀 자국이… 드라이언 사용 후 자신감을 되찾았어요

by 아만자 2025. 4. 23.

여름이 무서워요!

여름이 다가오면 제일 먼저 걱정되는 게 있습니다.
바로 옷에 번지는 겨드랑이 땀 자국이에요.

저는 원래부터 땀이 많았고, 특히 긴장하거나 여름철이면 옷 색깔부터 신경 쓰게 되는 상황이 반복됐어요.
밝은 셔츠는 아예 못 입고, 팔을 올리는 행동조차 부담스러웠죠.
누군가는 별일 아니라 생각할 수 있지만, 저에게는 사람들 앞에서의 자신감을 빼앗아가는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몇 해 전부터는 다한증 치료제를 찾기 시작했어요.
그중 저는 드리클로를 사용했었는데요.


땀은 확실하게 차단되었지만 – 드리클로

드리클로는 염화알루미늄 20% 성분으로 땀샘을 막아주는 오리지널 제품이에요.
효과는 꽤 확실했지만, 저에겐 알코올 성분으로 인한 자극이 꽤나 불편했습니다.

특히 사용하고 나면 바른 부위가 따갑고 간지럽고, 다음 날은 심하게 건조했어요.
밤에 바르고 잤다가 잠결에 긁어서 피부가 붉게 일어난 적도 있었고요.
그래서인지 매번 바를 때마다 주저하게 되더라고요.


드라이언으로 바꾸고 나서

그러다 이번에 알게 된 제품이 드라이언입니다.
역시 염화알루미늄 20%로 주성분은 같지만, 몇 가지 면에서 드리클로보다 훨씬 사용하기 편안했어요.

우선 드라이언에는 알코올이 들어있지 않아 자극이 훨씬 적고, 대신 덱스판테놀이라는 피부 진정 성분이 포함돼 있어요.
바른 직후의 따가움도 없고, 보습감이 느껴질 정도로 부드럽습니다.

향도 차이가 뚜렷했어요.
드리클로는 알코올 특유의 냄새가 진하게 나서 사용 후 불쾌했는데, 드라이언은 파우더리 머스크향이 은은하게 나서 훨씬 기분이 좋았죠.

그리고 또 하나, 드리클로는 알코올 때문에 바른 부위가 옷이나 이불에 닿으면 얼룩지거나 변색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요.
드라이언은 알코올이 없어 변색 걱정도 거의 없어서 훨씬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달라졌어요

드라이언 효능

 

제가 느낀 두 제품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사용감'과 '피부 자극'이에요.

구분 드리클로 드라이언
자극감 알코올 성분으로 따갑거나 가려움 덱스판테놀 성분으로 진정 효과
알코올 특유의 향 머스크향
변색 우려 있음 거의 없음
사용감 건조하고 당김 촉촉, 부드러움
공통점 염화알루미늄 20%, 롤온 타입, 밤에 사용 동일

두 제품 모두 효과는 확실했지만, 드라이언은 같은 효과에 피부 자극을 줄인 대안이었어요.

민감성 피부이거나 다른 제품 사용 후 불편함을 느꼈던 분들께는 분명 더 좋은 선택이 될 거예요.


땀 때문에 주눅들지 않도록

요즘은 밝은 옷도 자유롭게 입고, 팔을 올리는 게 부담스럽지 않아요.
땀이 적어졌다는 사실보다, 내 삶의 자세가 달라졌다는 게 더 중요하다고 느껴져요.

드리클로도 분명 훌륭한 제품이지만,
저처럼 피부 자극에 민감하고 향이나 사용감이 신경 쓰이는 분이라면
드라이언은 훨씬 더 편안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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